▶ 다음 항공편 제공은 기본 숙식은 항공사마다 달라
최근 폭설로 인한 항공편 연기 및 취소로 많은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여객기 운항 취소시 여행객들이 취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 연방 교통부에 따르면 항공편이 취소될 경우, 항공사는 승객이 같은 행선지로 향하는 다음 항공편에 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다.하지만 다음 항공편이 몇 시간 후에 운항되거나 좌석이 없다면 다른 항공사의 항공편으로 예약을 해줄 수 있는지 물어볼 수 있다.
항공사가 항공편이 악천후로 취소된 여행객들을 위해 숙식을 제공해야 되는 법적 책임은 없지만 각 항공사마다 이에 대한 조항이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델타 항공의 경우, 만약 지연이나 결항된 항공편이 오후 10시~오전 6시 사이라면 델타와 계약이 맺어진 호텔의 숙박비(방이 있을 경우에 한함)와 호텔까지의 교통비를 승객들에게 제공해야 된다. 방이 없을 경우, 최고 100달러까지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어떤 항공사에 관계없이 항공사측의 초과예약(overbooking)으로 비행기에 탑승을 못했다면 항공사로부터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