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일 열릴 수퍼보울을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피닉스는 축제 분위기다.뉴욕타임스 피닉스 지사장인 페르난다 산토스는 “이 곳은 파티가 열리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며 “특히 기온이 화씨 70대인 지금이 가장 좋을 때”라고 말한다.
피닉스의 다운타운은 수퍼보울 준비를 위해 보행자들에게 편안 곳으로 변신하고 있다.
피닉스시측은 스포츠팬들을 위해 다운타운의 한 부분을 축제 지역으로 만들고 각종 콘서트와 불꽃놀이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닉스는 스포츠팬들뿐만 아니라 예술 애호가들과 샤핑객들을 위한 시설도 많다.
루즈벨트 로우 예술 지역(Roosevelt Row Arts District)은 명품 의류점들과 미술 갤러리가 즐비해 있다.또 다운타운에 위치한 피닉스 퍼블릭 마켓에서 선선한 공기와 여유를 즐기며 커피를 만끽할 수도 있다.
멕시칸 음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바리오 카페(Barrio Cafe)에서는 손님들 앞에서 구아카몰레(guacamole)를 직접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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