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28만명 방문..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 기대
하와이 방문객 수가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는 올해도 이어 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하와이 관광당국은 지난 해 828만 명이 하와이를 방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과 비교해 1.3%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방문객들의 지출액도 147억5천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2013년과 비교해 2.3% 증가했다.
하와이 투어리즘 오소리티(HTA)는 이 같은 방문객의 증가는 하반기 북미 지역 방문객들이 증가한 게 주된 요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올해 840만 관광객 유치와 방문객 지출 151억달러를 목표로 내거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HTA 다니엘 나후피 관광 리서치 이사는 하와이 관광 산업 호황의 주요 요인으로 하와이행 항공기 좌석의 3.4%의 증가를 꼽으며, 앞으로도 항공기 좌석을 계속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예로 호주에서 하와이까지 미화 400달러면 올 수 있어 호주인 들에게 하와이는 매력적인 관광지가 된다는 것.
반면 엔화 약화로 하와이의 주 관광객 이였던 일본은 0.5%의 방문객 감소와 2.9%의 지출액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은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과 항공기 좌석 추가로 2015년 방문객 수치 증가에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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