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대표하는 럭셔리 샤핑몰로 자리 잡았던 메릴랜드 베데스다의 ‘화이트 플린트 몰’이 유령 몰로 변해버렸다.
재개발을 앞두고 로드 & 테일러 백화점만 남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놀이기구가 설치된 식당인 데이브 & 버스트는 지난해 8월 문을 닫았고 유명 레스토랑인 ‘P.F. Chang’은 지난달 문을 닫았다.
로드 & 테일러는 2055년 계약이 만료됨을 들며 현재 재개발을 반대하고 있다.
이곳에 로드 & 테일러만 있음으로 인해 화이트 플린트 몰은 이제 락빌 파이크 선상의 텅빈 주차장으로 변해버렸다.
조만간 러너(Lerner) 엔터프라이즈는 레스토랑, 호텔, 상가 등이 들어서는 87만5,000 스퀘어 피트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철거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화이트 플린트 몰에 최신식 타운센터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서는 반가워하지만 철거하는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화이트 플린트 몰은 2000년에 들어서 시작된 불황과 인터넷 쇼핑 시대의 도래로 몰의 경영난이 시작됐다.
대형 체인 서점 ‘보더스’와 ‘블루밍데일’의 잇따른 폐장으로 결정적인 타격을 입게 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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