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봉룡 회장, 서대영 수석 부회장 후보직 수락
하와이 한인회(회장 강기엽)는 1/4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3대 한인회장 후보에 박봉룡 한국 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 회장과 러닝메이트로 서대영 수석 부회장을 각각 추대했다.
또한 한인회장의 추천으로 서성갑 전 한인회장을 23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차기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박봉룡 후보는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구심점으로 그 역할이 막중하다. 동포사회의 반목과 불신을 종식시키고, 모든 한인들의 의사 수렴에 힘쓰며, 한인 동포들의 염원인 문화회관 건립 의지에 실망을 드리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후보 추천 수락의 변을 전했다.
서대영 부회장 후보는 “부족함이 많지만 23대 부회장 후보로 추대 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마지막까지 봉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후보 추대를 기꺼이 수락한다”고 말했다. 신홍섭 이사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17명의 이사들이 참석해 2015 한인록 정산 및 21,22대 한인회가 모금한 문화회관건립기금의 안전한 관리에 대해 토론했다.
강기엽 한인회장은 “1월30일 현재 오하나 퍼시픽 은행 구좌에 한인문화회관건립기금으로 예치된 모금액의 총액은 15만9,784달러20센트로 앞으로 이 돈이 목적에 맞게 쓰여질 수 있도록 안전한 관리를 위해 서대영 수석 부회장과 더불어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 회장은 2015 한인록 결산과 관련해 한인록 발행 대행업체로부터 받기로 한 5만달러 가운데 3만 달러가 입금이 되지 않아 임기 말 계획했던 한인회 행사 일정이 불가피하게 조정 될 수 있음을 밝히고 한인록 발행 결산을 위해 미수금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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