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K-Town’의 중심지인 윌셔와 웨스턴 코너에 위치한 윌턴 극장과 아트 데코 펠리시에르 빌딩.
‘K-Town’으로 잘 알려진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은 LA 폭동의 그라운드 제로였다.
하지만 20여년이 지난 오늘 ‘K-Town’은 LA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눈부신 재기에 성공했다. ‘K-Town’은 항상 깨어있다. 이른 밤부터 새벽까지 클럽들과 술집, 그리고 식당은 손님들로 항상 붐빈다.
채프먼 플라자내 즐비해 있는 한국 제과점과 카페, 상점을 둘러본 뒤 ‘파크스 BBQ’(Park’s) 식당에서 한국식 바비큐를 먹는다. 한국문화에서 노래방은 빼놓을 수 없다.윌셔 블러바드의 한 오피스 건물내 위치한 ‘팜 트리 카페’에는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20개의 방이 있다. 다음 날 오후에는 아로마 스파 앤 스포츠(Aroma Spa & Sports)를 찾아 사우나를 즐긴다. 이 곳에는 골프 연습장도 있다.
한국식 대형 사우나를 원한다면 불가마 사우나가 있는 ‘와이 스파’(Wi Spa)를 추천한다. 이 곳에서는 사우나와 마사지뿐만 아니라 미숫가루를 비롯한 한국 음료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샤핑을 좋아한다면 코리아타운 플라자로 가면 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에는 유명 브랜드 상품들뿐만 아니라 한국의 강남을 연상케 하는 수퍼마켓과 쥬스바도 있다.
놀랍게도 ‘K-Town’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두고 있는 인종은 라티노이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라티노 식당으로는 ‘구엘라구엣차‘(Guelaguetz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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