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오말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사진)의 인기가 퇴임후 오히려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발표된 워싱턴포스트와 메릴랜드대학의 공동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오말리 전 주지사의 퇴임후 지지도는 46%. 취임중 마지막 실시됐던 지난해 10월의 설문조사 결과인 41%보다 5% 올랐다.
이번 조사결과 오말리 전 주지사에 대한 지지도 상승은 공화당, 민주당 지지자 모두에게서 고르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성향을 보였던 하워드, 볼티모어 카운티에서는 15%나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퇴임한 오말리 주지사는 현재 볼티모어 시에 거주중이다. 퇴임 직후 그는 각종 기업체에서 유료강의를 맡고, 존스합킨스 경영대학원 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말리 전 주지사는 활발한 SNS 활동으로 퇴임후에도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9일 오말리 주지사는 헬스트레이닝 도중 팔꿈치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렸다. 이 트위터에는 그의 쾌유를 비는 수많은 답글이 달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치 관계자들은 오말리 전 주지사의 인기상승의 원인에대해, 퇴임으로 정치현장에서 물러난 전 주지사의 업적을 주민들이 객관적으로 평가하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인기상승은 오말리 전 주지사의 최종목표인 대선도전에 큰 힘이되고 있다. 오말리 전 주지사는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후보로 출마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는 경선에 탈락하더라도 당내 입지를 확보해 대선후보로 유력한 힐러리 클린턴의 런닝메이트로 선택될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으로 정치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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