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이게 주지사가 12일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주정부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게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주정부의 지출을 제한 한다는 평소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도력 부재라는 일부 평가를 일축하면서, 효율적이고 보다 효과적인 정부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주 의회와 협력해 올해 예산안을 점검하여 예산 내에서 공공서비스를 확충하고,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부분에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주 당국은 공무원 노조와의 임금협상을 진행 중이어서 이 부분에도 주지사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립 병원 문제에 대하여서는 계속되는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아직 감독과 임원들의 인선이 남았지만, 95%의 진행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마우이 병원 건립 건에 대해서는 민관 협력을 촉구하겠다고 밝힌 반면 경전철과 관련된, 소비세 징수 문제건은 철도는 계속 건설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지만, 징수와 관련해서는 왜 이번 회기에서 그 문제가 조율되어야 하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살충제 사용문제는 주 정부가 개입하여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주지사는 취임 후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주지사 사무실에서 얼마나 많은 서류를 처리해야 하는지, 서명해야 하는 서류의 양에 놀랐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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