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아이들을 차에 두고 와인시음행사에 참가했다가 아동학대죄로 체포됐던 부모들이 법정에 출두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노스웨스트 지역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안에서 주민의 신고로 2살된 여아와 22개월 된 남자 아이가 구조됐다(관련기사 본보 4일자 A7면). 경찰은 이들을 방치한 채 2시간 동안 인근 호텔서 열리던 와인 시음 행사장에 참가했던 부부를 적발해 2건의 아동 학대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18일 열린 기소심사에 출두한 제니 창(45)과 크리스토퍼 루카스(41)는 판사에게 무죄를 주장했다. 이들의 변호사는 “부모로써 최선을 다해왔고 단순한 실수였다”며 “선처를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공판은 3월6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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