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수사국(FBI) 본부 건물을 메릴랜드에 유치하려는 래리 호건 주지사의 행보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호건 주지사는 23일 러션 베이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주하원의원 등을 만나 FBI 본부 유치 전략을 논의한 뒤 “주지사실, 주의회, 지역 정부가 한마음이 돼 추진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말했다.
FBI는 본부 건물을 메릴랜드나 버지니아로 옮길 계획을 갖고 있으나 아직 장소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바바라 미컬스키 연방상원의원(민주)도 “아주 건설적인 논의였다”면서 “2주 안에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FBI 본부 이전 장소로 고려되고 있는 곳은 세군데. 그중 두 곳이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그린벨트와 랜도버이어서 버지니아 보다는 메릴랜드가 선택될 확률이 높다. 다른 대상 지역은 페어팩스 카운티의 스프링필드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는 지난 몇 년간 워싱턴 DC에 소재한 ‘J. 에드거 후버 빌딩’을 사용하고 있는 FBI 본부를 유치하기 위한 로비를 벌여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FBI 본부 유치를 카운티 정부 최우선 정책으로 삼을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호건 주지사는 “만일 FBI가 메릴랜드로 옮겨온다면 1만1,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지역 경제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며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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