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대학 학비가 높아지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지메이슨대를 비롯해 버지니아주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과도한 학자금 부채를 낮춰달라며 리치몬드를 방문해 시위를 벌였다.
GMU 학생 12명 등 70여명의 버지니아 스튜던트 파워 네트워크(VSPN) 소속 회원들은 부채 없는 교육과 서류 미비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회 증가 등을 외치며 주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장 인근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오늘날 과도한 교육비가 이제는 정상인 것처럼 보인다”며 “하지만 졸업하는 순간부터 수만달러의 빚을 안고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다른 한 학생도 “이제는 높은 교육비로 인해 교육이 하나의 상품화되면서 특권층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주의회가 학비 문제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ICAS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3년의 경우 대학 졸업생 10명 중 7명인 69%가 빚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미국 대학 졸업생들의 학자금 빚은 평균 2만 8400달러였다.
워싱턴 지역의 경우 메릴랜드 내 대학 졸업생들의 평균 학자금 부채는 2만 6349달러, 버지니아는 2만 5780달러, 워싱턴 DC는 2만 2048달러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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