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담배의 대용품으로 특히 젊은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전자담배에 대한 전국적인 규제강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전자담배(E-Cigarette) 흡연을 금지시키는 법안을 3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아이크 레겟 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최종 서명하고 91일째 되는 날부터 적용된다. 법안에 따르면 전통적인 담배 흡연이 금지된 모든 장소에서 전자담배도 똑같이 금지된다. 또한 판매처에서 어린이들이 벗길 수 없도록 특수 포장된 전자담배 상품들 이외에는 판매가 금지되며 이같은 법규를 어겼을 경우 벌금 및 영업정지와 같은 강력한 제재가 가해진다.
한편 버지니아 주에서는 지난 2014년도에 미성년자에 대한 전자담배 판매 금지법안이 통과됐으나 흡연 가능 장소에 대한 특별한 제재는 아직까지 없다.
전자담배는 2014년 현재 전국 총 사용자 수 600만명, 판매규모 약 20억 달러로 시장규모는 전년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금융관계자들은 10년 안에 현재 총 900억 달러 규모의 기존 담배 시장을 전자 담배 시장이 넘어 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전자담배의 폐해에 관한 각종 연구가 진행중으로 기존 담배와 같은 각종 규제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전자담배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연기가 발생하지 않으며 독성물질이 없어 덜 해롭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전자담배에 첨가하는 액상에는 니코틴 성분이 일반담배보다 많이 들어 있고 각종 화학물질이 담배의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고 있어, 성장기의 청소년에 특히 해롭다는 전문가 의견이 대부분이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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