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인해 공립도서관 근무 인력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제기됐다.
카운티 도서관 지원 단체에 따르면 공립도서관이 카운티 예산에 차지하는 비중은 1%도 채 안되지만 인원 감축을 요구받고 있는 수준은 전체 풀타임 직원의 1/3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매우 불공정하고 근시안적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실제로 카운티의 2016 회기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조지 메이슨 도서관을 비롯해 카운티 전역에서 전체 45명의 풀타임 직원 중 21명을 줄여야 한다.
공립도서관 지원단체 측은 “지난 수년동안 도서 및 정기간행물 가격은 계속 상승하는데 카운티 예산은 무자비하게 삭감돼 왔다”며 “이 때문에 많은 수의 잡지와 신문 구독이 중단됐고 근무 인력도 2008년부터 수백명이 감원되면서 인기 있는 서비스도 줄어드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페어팩스 공립도서관은 워싱턴 지역에서 정부 지원을 가장 적게 받고 있다”며 “일부 도서관은 인력 불충분으로 일찍 문을 닫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 측은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 중 하나인 페어팩스의 주민들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도서관 지원 예산을 인근 다른 지역과 같이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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