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링턴·DC, 포토맥 강 선상 설명회 제공
워싱턴DC와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가 중국 본토 투자자들을 유치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이들 지역 정부는 다음주 전세계에서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셔널 하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행사를 앞두고 중국 본토 대표단 일행을 포토맥 강으로 초청, 배 위에서 식사와 관광을 하며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투자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뮤리엘 바우저 DC 시장은 물론 호스킨스 알링턴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 등이 직접 참석해 중국 투자자 유치에 나서게 된다.
중국에서는 쓰촨성과 광조우, 홍두, 길림성 등지의 부동산 업체와 IT, 자동차, 항공 및 기타 분야에서 180명 이상의 중국 사업가들이 참석하며 포토맥 강 선상 투어에는 약 70명이 신청했다.
선상 투어에는 약 4만8,000달러의 비용이 들지만 워싱턴 지역 중국 투자센터가 절반을, 알링턴과 워싱턴DC가 나머지 경비를 부담한다.
호스킨스 의장은 “알링턴은 교육과 의료, 사이버보안과 빅데이터 분야에 매우 강하다”며 “이 분야의 투자에 관심있는 중국 업체들과 중점적으로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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