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렉 시본 풀러튼 시장 시정연설…“한국 기업들과 다각적 교류”
▶ 300여명 참석 열기
그렉 시본 풀러튼 시장이 시정 연설회에서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 <풀러튼시 제공>
그렉 시본 풀러튼 시장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러튼 상공회의소 주최로 시정 연설회를 가졌다.
이날 연설회에서 그렉 시본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업소들의 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계속해서 신규 비즈니스 유치를 위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 시본 시장에 따르면 풀러튼시의 현재 업소는 1만2,000여개로 지난 2013년에는 1,500여개의 새 업소들이 생겼고 지난해에는 사업체 등록이 8% 늘어났다.
그렉 시본 시장은 “풀러튼시는 상공회의소와 함께 비즈니스 리소스 네트웍을 만들어가면서 기업들과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해 나갈 것”이라며 “로컬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 시본 시장은 또 한국상사지사협의회(KITA)와 역사적인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강조하면서 자동차, 항공,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교육, 푸드 생산, 그린 테크놀러지, 교통, 건축, 커뮤니티 개발에 상호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아울러 그렉 시본 시장은 지난주 커뮤니티 센터에서 LA 총영사관, 연방 상무부, 연방 관세청, 한국 관세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 3주년 기념 컨퍼런스 등 글로벌 경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외에 그렉 시몬 시장은 풀러튼시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경제개발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시 경제개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드 김·마이클 김 위원을 비롯해 게리 그레이브스 위원장, 론다 세이터 부위원장 등과 로저 버트너, 테레사 하비, 토머스 밥콕, 니콜 버나드 경제개발 매니저 등을 소개했다.
테드 김 경제개발위원은 “이번 시정연설에는 커뮤니티 센터를 꽉 메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왔다”며 “풀러튼시의 경제가 더욱 더 발전하고 한인들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렉 시본 풀러튼 시장은 이날 시정 연설에서 주민들을 위한 시 서비스, 지하도록 건립 및 도로 보수 등 인프라 구축,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프로젝트, 시 경제개발 상황 등으로 나누어서 설명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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