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는 1,367달러 36위…전국 평균은 2,089달러
자동차 재산세는 VA가 전국 2번째로 높아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 중간 주택가의 재산세가 전국에서 24번째와 3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금융정보 제공 웹사이트인 월릿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2015년 전국 부동산 평균 재산세 보고서’에 따르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주의 ‘중간 주택가(Median Home Price)’의 평균 재산세는 1,895달러와 1,367달러로 전국 24위와 36위였다.
뉴욕은 3,971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재산세가 높았고 전국 평균은 2,089달러로 집계됐다.
2위는 3,939달러의 일리노이주가, 3위는 3,629달러를 기록한 뉴햄프셔주가 각각 차지했다.
중간 주택가의 평균 재산세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주는 하와이로 482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앨라배마(752달러)와 루이지에나(832달러), 델라웨어(917달러), 사우스캐롤라이나(984달러)주가 그 뒤를 이었다.
중간 주택가 평균이 아닌 전체 주택가 평균 재산세가 가장 높은 주는 2014년 기준, 1만5,625달러를 기록한 뉴욕이었고 2위는 8,108달러를 기록한 뉴저지였다. 3위는 뉴햄프셔(5,795달러), 4위는 커네티컷(5,646달러), 5위는 하와이(5,024달러)로 중간 주택가 순위와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전체 주택가 평균 재산세가 가장 낮은 주는 618달러를 기록한 앨라배마였고 웨스트 버지니아(931달러), 뉴멕시코(1,096달러), 테네시(1,116달러), 인디애나(1,418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자동차세(Vehicle Property Tax) 경우, 버지니아주가 평균 962달러를 납부해 로드아일랜드(1,133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자동차세를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905달러의 캔사스, 4위는 743달러의 미시시피, 5위는 630달러의 커네티컷이 차지했다.
메릴랜드주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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