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의 주택 100채중 1.2채가 차압 주택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정보사이트인 코어 로직에 따르면 지난 2월 워싱턴 지역의 차압 주택은 3,747채로 전체 주택의 1.2%로 나타났으며 이는 1년 전보다 0.2% 떨어진 수치다.
전국 25개 대도시 중 차압 주택이 가장 많은 곳은 5.2%를 기록한 뉴왁이었고 뒤이어 템파(4.3%), 뉴욕(4.2%) 순이었다.
주별로는 버지니아내 주택 중 0.6%가 차압 주택으로, 전국에서 차압 주택 비율이 가장 낮은 반면 메릴랜드는 전국 평균인 2%보다 높아 대조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지난 2월 현재 차압 주택 수는 1년전보다 27.3% 감소했고 차압 주택이 가장 많았던 2010년보다는 67%나 줄어들었다.
2008년 이래 전국의 차압 주택은 무려 560만채나 됐다.
전국에서 차압 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뉴저지로 5.2%를 기록했고 뒤이어 알래스카는 0.3%로 가장 낮았다.
집 모기지를 90일 이상 제때 내지 못하는 불량 연체 비율도 전국적으로 1년전보다 19.3%나 줄어들었다.
워싱턴 지역의 경우 연체 주택 비율이 3.5%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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