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지역의 출퇴근용 기차인 ‘버지니아 레일웨이 익스프레스(VRE)’가 이용 고객이 크게 늘면서 스팟실베니아에 새 역이 생기고 다른 역은 새 디자인으로 꾸며지는 등 20여년만에 가장 크게 확장된다.
VRE 측에 따르면 이번 여름 340만 달러를 들여 공사중인 스팟실베니아 카운티 역이 준공한다.
새 역이 생기면 프레데릭스버그 남부에서도 북버지니아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수요가 몰리면서 2040년까지 VRE 이용 고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웃브릿지의 남쪽에 위치한 포토맥 쇼어스 역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꾸며지고 현행 2차선이 4차선으로 확대되며 매나사스 라인은 게인스빌과 헤이마켓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출퇴근시 혼잡을 피하기 위해 더 많은 객차를 연결해 운행하거나 역과 주차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VRE의 이같은 확장은 페어팩스와 프린스 윌리엄, 스태포드, 프레데릭스버그를 포함해 VRE가 운행되는 지역의 이용 고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VRE 측은 향후 25년동안 서비스 지역의 인구는 26% 증가하고 일자리는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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