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최고 부자는 제과업체인 마즈(Mars)의 설립자 손자인 포레스트 마즈 주니어로 나타났다.
경제전문지 마켓워치가 최근 자산 컨설팅 업체 웰스엑스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내 50개주 최고 부호들을 정리한 바에 따르면 마즈 주니어의 재산은 259억달러로 미국내 최고 갑부 순위 8위였다.
또 메릴랜드의 최고 부자는 부동산 개발업체 대표이자 메이저 리그팀인 워싱턴 내셔널스의 소유주인 테어도어 러너로 37억달러를 보유, 미국내 갑부 랭킹 29위에 올랐다.
미국 내에서 가장 돈 많은 사람은 워싱턴주의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설립자로, 그의 자산 규모는 815억달러에 달했다. 뒤이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네브라스카. 669억달러), 정보기술(IT) 기업 오라클의 공동 설립자 로렌스 앨리슨(캘리포니아. 473억달러)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각 주별 최고 자산가 50인 가운데 자수성가형 자산가는 70%인 35명에 달했고 억만장자가 없는 주는 유타, 뉴멕시코, 미시시피, 메인, 델라웨어, 하와이, 사우스다코타, 알래스카, 와이오밍 등 9개주였다.
억만장자이면서도 랭킹에 못 오른 사람도 있었는데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설립자의 경우 자산이 164억달러에 달했지만 같은 지역의 게이츠 회장에 밀려 최고 부호가 되지 못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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