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개 병원중 30곳이 A등급…1위는 메인주
버지니아주가 종합병원의 환자 안전도 부문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헬스케어소비자 교육기관인 ‘립프로그 그룹(Leapfrog Group)’은 지난달 29일 전국 50개주 2,523곳의 종합병원에 대한 환자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종합병원은 환자 안전도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비율이 48.4%를 기록해 메인(61.1%)과 매사추세츠(51.6%)주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플로리다(46.7%)와 뉴저지(43.9%)는 그 뒤를 이었다.
버지니아주의 경우 평가 대상 62개 병원중 30곳이 우수등급인 A를 받았고 B등급은 20곳, C등급은 11곳, D등급은 1곳이었다.
메릴랜드의 종합 병원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고 워싱턴DC는 A와 B등급을 받은 종합병원이 단 한 개도 없었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A등급을 받은 종합병원은 아이노바 마운트 버넌, 알렉산드리아, 알링턴, 페어옥스, 라어든, 컬페퍼 센터와 레스턴 하스피털 센터등이었고 아이노바 페어팩스 병원은 B등급이었다.
이번 평가는 각 병원에서의 의료과실·부상·감염 등의 발생 빈도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을 총 28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다.
그 결과 2,523곳의 평가 대상 병원 가운데 782개 병원(31%)이 A등급, 719개 병원(28.5%)이 B등급, 859개 병원(34%)이 C등급, 143개 병원(5.7%)이 D등급을 받았고 최하 등급인 F를 받은 곳은 20개 병원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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