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윈 SF 지부 장한 여성상 대상자 모집
▶ 6월6일 신청마감*6월 20일 시상식
28일 코윈 SF지회 회원들이 장한여성상 선정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송지은 수석부회장, 이경이 회장, 박미정 부회장, 이은경 재무, 재키 김 행사분과위원장, 이영신 부회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회(회장 이경이)는 올해부터 장한어머니상에서 장한여성상으로 영역을 확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경이 회장은 28일 헤이워드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3년 제정된 장한어머니상을 올해부터 코윈이 추구하는 양성평등사회, 여성 권익증진에 걸맞게 장한 여성상으로 바꿨다”면서 “가정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수행하면서 여성 발전과 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여성을 선정해 후세대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고 상 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 회장은 “헌신과 인내가 강조된 어머니상에서 여성역할이 확대된 시대와 부합되도록 여성상으로 변경했다”면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활동으로 여성지위를 향상시키고 여성의 강한 힘을 보여준 분들을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장한 여성상 준비위원장인 박미정 부회장은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곳곳에서 추천이 들어왔다”면서 “대상자의 나이제한은 없으며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코윈은 가족은 물론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한 여성,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 미 주류사회에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한 여성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신청 희망자는 6월6일까지 우편(810 Gonzalez Dr. #MJ, San Francisco)이나 이메일(mj211chris@yahoo.com)로 신청서 및 2인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장한 여성상 수상자는 코윈 고문, 전회장단, 외부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 투표로 선발되며, 시상식은 6월20일(토) 오후 5시30분 SF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장한어머니상은 가정내 참다운 어머니상을 정립한 강영혜(1회)씨, 주류사회 일꾼으로 자녀를 키운 김계자(2회)씨가 수상한 바 있다.
문의(415)734-0079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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