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 한인 용사 초청 위로
▶ "범동포행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
’6월 보훈의 달 동포야유회’ 준비위원들이 지난달 29일 한성갈비에서 제2차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사진 동포야유회 준비위원회>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용사들을 위로하고 지역한인들의 화합과 결집을 통한 한인사회의 역량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추진 중인 ‘6월 보훈의 달 동포야유회’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준비위원들은 지난달 29일에는 한성갈비에서 또한 1일에는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에서 2차, 3차 준비모임을 잇따라 갖고 행사진행에 따른 각종 준비사항들에 대한 점검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행사가 SV지역 한인단체들이 뜻을 모아 6.25참전 한인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지역 한인동포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범동포야유회로 열릴 예정이어서 향후 전개될 각종 지역 한인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여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6월 보훈의 달 동포야유회 이근안 준비위원장은 지난 29일 준비모임에서 "행사 당일 참석할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준비와 각종 프로그램들에 대해 착착 차질 없이 하나둘 준비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며 경과 설명을 했다.
대회장인 김완식 재향군인회 미북서부(SF)지회장은 29일 준비모임에서 "참가단체들의 성원과 협조로 행사준비가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의미 있는 행사에 대한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지역 내 많은 한인 동포들이 당일 행사에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포야유회는 SV한인회(회장 신민호)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서부(SF)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11개의 지역 한인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1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Murdock Park’에서 열린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식사와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되며 각종 무용과 음악, 태권도시범, 6.25참상 사진 전시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 관련 문의 (408) 722-7286.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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