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40점 클리블린드에 3차전 패해
▶ NBA 챔피언 결정전
9일 열린 NBA 챔피언 결정전 3차전 경기에서 워리어스의 스티븐 커리(30) 선수가 캐빌리어스 선수들의 공격을 차단하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워리어스가 클리블랜드에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쫓아가는 입장이 되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챔피언 결정전 전세를 뒤집었다.
워리어스는 9일 오하이오주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클리블랜드의 제임스가 40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하면서 91-96으로 패했다.
1승뒤 2패를 기록한 워리어스는 11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4쿼터에서 두팀의 간판 스타 제임스와 스티븐 커리(골든스테이트·27점)의 대결이 불꽃을 튀겼다. 제임스는 골든스테이트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오던 종료 4분 9초 전 매슈 델라베도바(20점)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슛을 성공, 81-76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커리는 2분 뒤 77-80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80-81, 1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접전을 이어가던 경기 양상은 종료 1분 44초 전 제임스가 솟아오르며 3점슛을 터뜨려 87-80으로 점수를 벌이자 클리블랜드 쪽으로 기울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8초를 남기고 커리의 3점슛으로 91-94까지 추격했지만 승패를 뒤집지는 못했다. 커리는 3점슛 7개를 꽂아넣는 등 분전했지만 4쿼터 결정적인 순간에 턴오버 3개를 저지른 것이 아쉬웠다.
◇ 9일 챔피언 결정 3차전 전적
골든스테이트(1승2패) 91-96 클리블랜드(2승1패)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