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한 가격에 품격 높은 골프 치세요"
▶ 테드 로빈슨 디자인, 정비 끝내고 새롭게 오픈
골프의 천국인 미국에는 수 없이 많은 골프 클럽이 소재해 있다. 말 그대로 즐비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많은 골프 클럽 중에서 한인들의 투자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골프 클럽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특히 북가주지역에서는 그 수가 더욱 미미한 상황이어서 한인이 운영하는 골프 클럽이 절실하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여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가주 지역에서 활동하던 한인 투자그룹이 북가주 한인들의 이 같은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골프클럽을 인수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북가주 한인 골퍼들을 맞을 준비를 완벽하게 끝낸 것이다.
바로 브랜트우드에 위치한 ‘BRENTWOOD 골프 클럽’이 그 현장이다.
브랜트우드 골프클럽의 총 매니저를 맡고 있는 케니 김씨는 지난해 3월 프란시스코 정씨와 아브라함 전씨 등이 주도하는 한인 투자그룹이 인수한 후 그 동안 인적 구조조정과 골프 코스 보완 정비 등을 완벽하게 끝냈다고 한다.
이전 골프 클럽을 운영하던 이들이 골프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황폐화 되어 있어서 근 1년간을 정비하는데 시간을 소요했다고 한다.
특히 브랜트우드 지역에만 4개의 골프 클럽이 운영되고 있는 관계로 각각의 골프장이 모두 경영이 어려울 정도로 방치해둔 결과가 골프 클럽 자체를 황폐화되게 만든 요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브랜트우드 골프 클럽은 설계부터 세계 유명골프장 설계를 도맡아 한 최고의 골프장 디자이너인 테드 로빈슨이 디자인 할 정도로 유명한 골프장이기에 지난 1년간의 골프 코스 정비를 통해 새롭게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테드 로빈슨은 팜 스프링의 Morriot Desert Spring을 비롯하여 40년 동안 7개국 170여 개의 골프장을 설계한 최고의 골프장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
브랜트우드의 골프코스는 1994년 10월 9홀로 개장한 이래 1997년 11월 또 다른 9홀을 개장 18홀 골프장으로 확장한 후 2000년 5월에 또다시 9홀을 개장하면서 챔피언십 코스로 구성을 마쳤다.
골프장 내에는 21개의 아름다운 호수가 27홀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인이 직접 경영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의 많은 골프장 운영 경험으로 잘 정비된 코스는 짜릿한 흥분과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케니 김 총 매니저의 얘기다.
김 총 매니저는 "북가주 한인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사업정신으로 저렴하게 요금을 책정했다"면서 "한인들이 각종 자선기금 마련 행사를 할 경우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랜트우드 골프 클럽은 결혼식, 동창회 등 각종 모임을 위한 연회장도 마련되어 있다.
골프 클럽 주소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문의:(925)516-3400 홈페이지:www.brentwoodgolf.com
주소:100 Summerset., Brentwood, CA 94513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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