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는 미국에서 사업하기 좋은 주 분야에서 상위권인 반면 메릴랜드는 중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 방송 CNBC가 60여개의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한 가장 사업하기 좋은 주 랭킹에 따르면 버지니아는 지난해 8위였다가 올해는 4단계나 미끄러진 12위에 그쳤고 메릴랜드는 36위로 1년전보다 1단계 하락했다.
버지니아의 경우 비즈니스 친화 부문에서는 50개주 3위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비즈니스 운영 비용이 37위, 경제 부문이 36위로 나쁜 점수를 받았다. 또 양질의 노동력과 교육 부문은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사회 간접자본과 삶의 품질, 생활비 분야는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다.
메릴랜드는 노동력 부문은 전국 2위, 교육은 6위를 차지했지만 사업운영비와 사회간접자본, 생활비 및 비즈니스 친화 부문에서는 거의 바닥권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즈니스 하기 좋은 주는 미네소타였고 뒤이어 텍사스, 유타, 콜로라도, 조지아 순이었다.
반면 비즈니스하기 최악의 주는 하와이, 웨스트 버지니아, 로드 아일랜드, 알래스카, 루이지애나 순이었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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