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데일 시티에서 피자 배달부를 상대로 강도짓을 저지른 10대 청소년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청소년들은 데일 시티에서 지난 23일 저녁 불과 2시간새 피자 배달부를 상대로 2건의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10대 청소년들은 저녁 10시35분경 캠페어 코트 4800블락의 한 주택에 피자를 배달하러 온 20대 직원을 총기로 위협해 금품과 피자를 빼앗아 달아났고 24일 00시35분경에는 세인트 크로이스 레인의 한 주택에서도 이와 유사한 짓을 저질렀다. 경찰에 체포된 청소년들은 13세~18세로 주로 빈 집을 골라 그곳으로 피자 배달을 시킨 후 범행을 저지른 뒤 도망가는 수법을 사용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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