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사이드 주님의 기쁨교회 유엔젤보이스
▶ 황국명 목사·최명자 사모·동방현주씨 출연
리버사이드 주님의 기쁨교회(담임목사 이상호)는 ‘3인3색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 교회(1540 Linden St. Riverside)는 인랜드 지역 한인들을 위해서 ▶5일(일) 오후 1시 ‘유엔젤스보이스’ 클래식 보컬그룹 초청 공연 ▶8월1일토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 찬양사역자 최명자 사모, 월드비전 찬양 사역 동방현주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 중에서 ‘유엔젤보이스’는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연간 100여회 이상의 초청 및 자선공연을 하면서 ‘아주 조그마한 근원에서 위대한 소리’를 창조하는 보컬그룹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5인조 남성 클래식 중창단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유엔젤보이스’의 대표곡 ‘내 영혼 바람 되어”를 포함, 푸치니와 비제의 작품들로 아름답고 풍부한 하모니를 이루며 청중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월1일 공연에 출연하는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는 81년 찬양사역을 시작하여 85년 극동방송 주최 제4회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첫 수상 후 4번의 한국 복음성가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요한의 아들 시몬아, 주만 바라볼지라,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의 원곡자이기도 하다. 현재 CBS TV ‘찬미예수 찬양예수’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찬양사역자 최명자 사모는 계명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 후 MBC TV 가족합창 대상 수상, 한국 복음성가 대상을 받은 바 있으며 93년 도미, 북미 지역에서 찬양사역과 함께 현재 월드비전 음악 홍보대사로 활약하고있다.
또 현재 월드비전 찬양사역 동역자로 활동하면서 복음성가 ‘사명’으로 유명한 동방현주씨는 중앙대 음대와 이탈리아 밀라노 유학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고 ‘히즈‘ ‘내 영혼의 빛’ 그리고 ‘사명’ 등 동방현주 3집까지 CTSCCM 순위 프로는 물론 CCM 포에버에서 3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상호 담임목사는 “장애인 고아원인 거제도 애광원을 후원하고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기쁨을 갈구하는 인랜드 지역의 많은 동포를 위로할 목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하고 있는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를 초청 공연을 하게 되었다"며 “오는 8월에는 기독교계에서 잘 알려진 찬양사역자 3인을 초청, 하나님의 마음을 노래하는 3인3색 한여름 밤의 콘서트에도 관심을 갖고 많은 지역 동포가 이 공연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버사이드 동남쪽 해밋에서 27년간 있었던 ‘리버사이드 주님의 기쁨교회’는 지난 2013년 리버사이드 중심지인 유니버시티와 시카고 애비뉴 교차 지점(UCR 1마일 지점)에 위치한 커머셜 인더스트리 지역 내 1만2,000스퀘어피트 대지에 3,500스퀘어피트의 건물을 구입 350석의 주예배실, 친교실과 부속실 등 자체 성전을 마련했다. (951)686-4900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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