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미술 교류전’도 열어
▶ 제23회 SF 한국의 날 축제
올해로 23주년을 맞는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 주최 한국의 날 문화축제가 광복 70주년과 SF 한인회 창립 60주년과 겹치면서 더욱 성대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8월15일(토) SF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번 문화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한국전통미술 해외교류전’이 대한민국미술협회 주최로 SF 한인회관에서 개최돼 이전 행사와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더하게 됐다.
전시회는 축제 하루 전인 8월14일(금)부터 22일(목)까지 진행되며 동서양화, 민화, 도예, 서각 등 약 200여점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총 22개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내실 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 온 팀으로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을 한 바 있는 김정주씨가 대고 연주를 하게 된다. 제16회 전주 대사습놀이 가야금 병창 장원 수상자로 한일 월드컵 축하공연 무대에 섰던 오수빈씨가 가야금 연주, 창, 민요 등을 선보인다.
무주군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태권도 엑스포에서 공인 시범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42명의 프로태권도인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탤런트 전원주씨도 출연, 깨알 같은 웃음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내 팀들로는 옹댄스(단장 옹경일), 최수경, 고미숙 무용단 등 베이지역 전통춤 3인방 등이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게 된다. 코암의 힙합댄싱, 모던 태권도팀, 세계 아무추어 요요 챔피언인 한국계 데니엘 김씨 등이 나와 젊은 층을 공략할 계획이며, 미의 사절단인 ‘미스 아시안 아메리칸’의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한편 후원금답지가 늘고 있어 축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 준비위원장은 8일 캐시크릭으로부터 3,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7일에는 한동만 총영사가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 1만달러를 한인회측에 전달했다.
부스와 축제책자(Program Book) 후원광고, 후원금 문의는 이메일(nctaunited@gmail.com)이나 (707) 342-6036(윌리암 김 준비위원장).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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