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곳곳에 재개발 붐
▶ 다양한 스타일 건물들 유명
세계 곳곳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작가들이 생활하고 있는 ‘하우스 포엠’(House Poem)
지난 수년간 재개발로 관심을 받고 있는 피츠버그.
한시로 도배된 ‘하우스 포엠’세계 망명작가들의 안식처
‘철의 도시’ 피츠버그의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표면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야 된다.피츠버그 다운타운 재개발은 물론, 로렌스빌과 이스트 리버티 등 그동안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던 지역도 최근 들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피츠버그는 다양한 스타일의 건축물로 유명하다. 그 중에는 한문으로 된 시로 도배된 2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있다. Sampsonia Way에 위치한 ‘하우스 포엠’(House Poem)은 풀뿌리 단체인 ‘City of Asylum’이 운영하는 곳으로 세계 곳곳에서 미국으로 망명한 작가들의 안식처로 사용되고 있다.
Penn Avenue에 있는 ‘Salt of the Earth’ 식당에서는 벽 전체가 칠판 메뉴로 돼 있다. 식당 옆에 있는 ‘Livermore’ 바에서는 레몬과 라벤더 맛의 마시멜로우를 맛볼 수 있다. 인근 ‘Cloakroom’에서는 토요일마다 라이브 재즈 공연이 열린다.
‘Arsenal Cider House’에서는 초콜릿 cider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Cider 술을 마실 수 있다.
몇 블록 떨어진 ‘Grapperia’에서는 포도 브랜디가 일품이다.
블룸필드 지역의 ‘Little Italy’ 거리를 바로 돌면 방금 구워낸 빵의 향기가 가득한 ‘Bread and Salt Bakery’가 나온다. 이곳에서 파는 피자는 파운드당(1파운드에 17달러) 계산한다.
도시에서 유명한 부티크 상점으로는 로렌스빌 소재 ‘Pageboy’가 있다. Butler Street에도 특이한 기념품을 찾을 수 있는 가게들이 즐비해 있다. 평상시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토끼 고기와 각종 채소 요리로 유명한 ‘Wild Purveyors Kitchen and Market’을 추천한다. 고기가 땡긴다면 돼지고기 요리로 널리 알려진 ‘Cure’를 강력 추천한다.
피츠버그에는 새로운 부티크 호텔이 속속히 들어서고 있다. 그 중 다운타운에 있는 ‘Hotel Monaco’(monaco-pittsburgh,com, 251달러부터)와 올 여름 오픈하는 ‘Hotel Indigo Pittsburgh East Liberty’(ihg.com, 181달러부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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