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기금운영위원장 안호영 주미대사) 올해 장학생에 35명이 선정됐다.
35명의 장학생 가운데 신나은(시카고 대학 졸업, 존스 합킨스대 의대 진학 예정)양이 최우수 장학생에 뽑혔다.
장학생들은 일반장학생 22명(학부 16명, 대학원 6명/ 동포 학생 16명, 유학생 6명), 전문대학원과정 장학생 2명(의대 2명), 예능계 장학생 2명(음악 1명, 미술 1명), 특별 장학생 9명(장애 학생 1명, 미 대통령장학생 8명) 등이다.
최우수 장학생 1명에게는 장학증서와 3,000달러의 장학금이, 그밖의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이 9월 중순경 전달된다. 한편 작년부터 시행된 우수 에세이상의 경우 올해는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올해는 미국 각 지역 총영사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108명이 지원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재미한인장학기금 중앙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5명이 선발됐다. 장학생 명단은 대사관 홈페이지(http://usa.mof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동포 자녀 및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이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한편 글로벌 시대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 아래 한국 정부가 출연한 290만 달러의 투자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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