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 각종 입학시험 준비기관으로 명성 높은 ‘프린스턴 리뷰’가 3일 발표한 ‘2016 베스트 칼리지 380(The Best 380 Colleges)’ 에서 버지니아 텍은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대학’ 2위, ‘캠퍼스 음식이 좋은 대학’ 3위, 삶의 질이 좋은 학교 4위, 우수 동창 네트워크 5위에 올랐다.
버지니아대(UVA)는 베스트 칼리지 뉴스페이퍼 7위, 우수 동창 네트워크 8위, 우수 재정 보조 10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암 앤 매리 대학은 우수 도서관 17위에 선정됐다.
조지 메이슨 대학교는 체육 및 운동시설이 잘 돼 있는 대학 7위, 인종 다양성 부문 10위, 인턴십 기회 제공 17위 등에 랭크됐다. 제임스 매디슨 대학은 ‘캠퍼스 음식이 좋은 학교’ 6위에 들었다.
존스 합킨스 대학은 우수 동창 네트워크 12위, 임팩트 스쿨 부문 8위, 인턴십 기회 제공 부문 20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메릴랜드 대학은 학부 탑 기업 프로그램 21위, 친환경 대학 20위에 들었다. 메릴랜드 소재 세인트 매리스 칼리지는 ‘캠퍼스가 아름다운 학교’ 4위로 선정됐다.
한편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 올해 우수 대학 380위에 든 학교는 총 37개로 집계됐다.
버지니아는 총 20개 대학(크리스토퍼 뉴풋 뉴스, 조지 메이슨, 햄든 시드니, 햄턴, 홀린스, 롱우드, 린치버그, 매리 볼드윈, 레드포드, 랜돌프, 랜돌프-메이콘, 로녹, 스윗 브라이어, 매리 워싱턴, 리치몬드, UVA, 버지니아 텍, 제임스 매디슨, 윌리엄 앤 메리, 버지니아 웨슬리안), 메릴랜드는 총 12개(가우처, 후드, 존스 합킨스, 로욜라, MICA, 솔즈베리, 세인트 존스, 세인트 매리스, 타우슨, UMBC, 메릴랜드, 워싱턴 칼리지), DC는 5개(아메리칸, 가톨릭, 조지 워싱턴, 조지타운, 하워드)가 포함됐다.
학자금 지원을 가장 많이 해주는 대학은 프린스턴대, 재학생들이 가장 사랑하는 대학은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 파티 스쿨은 브리검 영 대학이 각각 1위로 뽑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3만6,000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했으며 58개 항목에 상위 20위권 대학 순위는 프린스턴 리뷰 웹사이트(www.PrincetonRevie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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