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웨스트 폴스 처치역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이번 재개발은 폴스 처치 시티의 웨스트 브로드 스트릿과 헤이칵 로드 및 폴스 처치 드라이브 등을 경계로 한 35에이커 지역이 해당되며 여기에는 기존 메리 엘렌 핸더슨 중학교와 조지 메이슨 고등학교, 육상 필드, 공원 부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땅은 원래 오래전부터 폴스 처치 시티 소유로, 현재 시 당국은 이 지역을 주택과 상가, 학교 등이 들어설 수 있는 복합적인 용도로 개발할 업체를 물색 중이다.
시 당국은 오는 10월말까지 관심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후 12월말까지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폴스 처치 시티 측이 지난 7월말 제시한 계획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지 메이슨 고등학교의 신축과 메리 엘렌 헨더슨 중학교의 확장 및 10.38 에이커는 복합적인 용도로 개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어번 랜드 인스티튜트가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주상 복합용도로 개발될 10.38에이커의 경우 13만 스퀘어피트의 일반 사무실 및 병원 오피스, 50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다가구주택, 140가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시니어 아파트와 80채의 콘도, 110 객실을 갖춘 호텔, 헬스클럽, 영화관, 레스토랑 및 소매업체들이 들어선다.
폴스 처치 릭 고프 경제 개발 디렉터는 “이 지역은 시티의 매우 핵심적인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시의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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