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는 미국에서 스몰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좋은 주로 선정된 반면 메릴랜드주는 바닥권인 것으로 조사돼 대조를 보였다.
리서치 전문기관 ‘썸택’(Thum
btack)이 미 전역의 스몰비즈니스 업주 1만7,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몰 비즈니스 환경이 가장 우수한 주로 텍사스주가 꼽혔고 뉴햄프셔, 유타, 루이지애나, 콜로라도주가 그 뒤를 이었다.
또 버지니아주도 A 등급을 받아 스몰 비즈니스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해의 A+보다는 한 등급이 떨어졌다.
버지니아주는 스몰비즈니스 설립 용이도와 고용 용이도, 면허취득 및 규제 정도, 보건 및 안전, 세금, 종업원, 노동력 및 고용상태, 환경과 조닝, 직업훈련 및 네트워킹 등 10개 분야 중 조닝 부문에서만 B+를 받았을 뿐 나머지 9개 항목은 전부 A 이상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메릴랜드주는 지난해 C-를 받았다가 이번에는 더욱 나쁜 D+ 등급까지 강등됐다.
메릴랜드는 고용 용이도만 B+였고 나머지는 C, D, F 등급까지 다양했는데 특히 환경과 조닝 부문은 F를 받았다.
전국에서 스몰 비즈니스 환경이 가장 열악한 주로는 로드 아일랜드였고 뒤이어 일리노이, 코네티컷, 캘리포니아 순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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