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의 경제적 신분 상승이나 저소득층 학생들의 입학 및 졸업률, 대학의 공공 서비스 기여도 등을 종합해 순위를 산정한 ‘월간 워싱턴’(Washington Monthly)‘ 매거진 선정 최우수 대학 랭킹에서 버지니아 텍이 28위에 랭크 됐다. 워싱턴 먼슬 리가 26일 발표한 올해 순위에서 버지니아 텍 외에 윌리엄 앤 매리(35위), 존스 합킨스(48), 메릴랜드대(60), UVA(63), 조지 워싱턴(95)이 100위 권에 들었다.
이어 아메리칸(105), 조지타운(109), VCU(134), UMBC(192), 조지 메이슨(215) 등이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 먼슬리는 학업성취도와 졸업률, 취업률 등을 순위 기준으로 삼는 기존의 ‘US 뉴스&월드 리포트’와 ‘포브스’ 연례 대학 랭킹과는 달리 공공 부문 및 커뮤니티 기여도에 가장 중점을 두고 랭킹을 매겼다.
선정 기준은 ▶학생들의 경제적 신분 상승 ▶저소득층 학생들의 입학률과 졸업률 ▶최첨단 연구제공 ▶박사학위 과정 이수 ▶공공 서비스 권장 등의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좋은 배경의 가정이나 부유층 학생들보다는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말하자면 ‘개천에서 용 날’ 잠재력이 큰 공립대학 등이 더욱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올해 랭킹에서 UC 샌디에고가 1위에 올라 6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랭크됐으며 UC 리버사이드 2위, 3위 텍사스 A&M 다음으로 UC 버클리와 스탠포드가 각각 4, 5위에 랭크됐다. <정영희 기자>
워싱턴 먼슬리 선정 최우수 대학
28 버지니아 텍
35 윌리엄 앤 매리
48 존스 합킨스
60 메릴랜드대
63 UVA
95 조지 워싱턴
105 아메리칸
109 조지타운
134 VCU
192 UMBC
215 조지 메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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