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P에 따르면 올해 17세로 한날 한시에 태어난 제이크, 한나, 레시, 레이첼 존스 등 1남3녀로 구성된 이들 네 쌍둥이(사진)는 버지니아 애쉬랜드에 위치한 랜돌프-메이컨 대학에서 신입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들 네 쌍둥이의 부모는 신학기를 맞아 기숙사에 들어가는 첫날 미니밴과 함께 10피트짜리 유홀(U-Haul) 트럭을 빌려 네 쌍둥이의 짐이 담긴 100개 이상의 박스를 실어 날랐다. 이들의 부모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학 입학을 앞두고 10개 대학을 캠퍼스 투어한 다음 각자가 원하는 대학을 적으라고 했더니 모두 메이컨 대학을 선택했다”며 “이들이 모두 같은 대학을 선택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 네 쌍둥이는 같은 대학에 입학은 했지만 각기 다른 전공을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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