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가 지난해 주내에서 가장 많은 관광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관광공사에 2014년 한해동안 주 전체에서 벌어들인 관광 수입은 224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1%나 늘었다.
지역 별 살펴보면 버지니아에서 가장 많은 관광 수입을 올린 곳은 2013년보다 5% 늘어난 29억7천만 달러를 벌어 들인 알링턴 카운티로, 이 금액은 주 전체 관광 수입의 13%나 됐다.
뒤이어 페어팩스 카운티가 28억5,000만 달러, 라우든 카운티 15억9,000만달러, 버지니아 비치 13억7,000만달러, 헨라이코 카운티 8억7,800만달러 순이었다.
알링턴 카운티는 관광객들과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카운티내에서 소비한 비용 중 지방세로 8,080만달러를, 주 세금으로 1억780만달러를 각각 거둬 들였다.
한편 지난해 버지니아주의 관광업 종사자는 21만6,000명으로 1년전보다 1.5% 늘어났고 관광업으로 인한 주 및 지방 정부의 세수도 15억달러를 넘었다.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는 “이번 조사는 버지니아 경제에 있어 관광 산업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새삼 입증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은 버지니아주의 와인과 생맥주, 사이다, 스피릿 등 음료 부문과 최고 수준의 요리를 맛보기 위해 오는 만큼 다양한 관광 자원을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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