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게인스빌 지역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사상을 당한 가운데 이 사건의 용의자 4명이 체포되고 5번째 용의자가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새벽 1시50분경 올드 린턴 홀 로드의 한 샤핑 센터 주차장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건으로 23세난 남성이 숨지고 또 다른 1명은 중태, 1명은 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들이 모두 5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14~15일 26~31세난 4명을 체포했으며 달아난 또다른 1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국의 한 관계자는 “총격은 지난 주 섄틸리의 한 장소에서 두 그룹간의 말다툼으로 시작됐고 피해자들과 가해자들은 서로 알던 사이였다”며 “달아난 용의자는 총기를 소유하고 있어 위험스런 인물”이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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