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5년새 워싱턴 일원의 일자리 중에서 가장 많이 없어진 분야는 타이핑을 대행해주는 워드프로세서와 타이피스트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저널이 연방 노동부 통계를 도시별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 메트로 지역에서 비율별로 가장 일자리가 많이 감소한 분야는 워드프로세서와 타이피스트로, 2009년의 경우 이 직종에 종사했던 사람은 5,250명이었는데 2014년에는 1,030명으로 27%나 줄어들었다.
그 뒤를 이어 대학교 이상 학교의 헬스 스페셜리스트는 2009년 4,430명에서 2014년 1,540명으로 19%, 컴퓨터 오퍼레이터는 3,090명에서 1,290명으로 16%로 하락했다.
또 판금 작업자 일자리가 3,910명에서 1,790명으로 14.5% 떨어진 것으로 비롯해 요리사가 4,120명에서 2,120명으로 12.4%, 산업 공학 3,260명에서 1.700명으로 12.2%, 이그제큐티브 세크리터리 3만7,090명에서 2만1,520명으로 10.3%, 재활 카운슬러는 3,610명에서 2,100명으로 10.3% 각각 떨어졌다.
컴퓨터 수리공, 전화 교환원, 정신건강 소셜 워커, 배관광 헬퍼, 텔레마케터, 도서관 사서 보조, 전기공 헬퍼 일자리 순으로 많이 줄었고 부동산중개인은 7,090명에서 4,770명으로 7.6% 감소했다.
이밖에 오더 클럭, 리오더, 인스펙터, 호텔 안내원 등이 가장 많이 없어진 직종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