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비만율 28%…1위는 웨스트 버지니아
메릴랜드 주민 10명중 3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고 버지니아도 25% 이상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기관인 비만그룹(SOG)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적정 체중보다 20%가 높거나 신체질량지수(BMI)가 적정치보다 30점 이상 높아 비만으로 나타난 사람은 메릴랜드의 경우 주민 중 30%, 버지니아는 28%에 달했다.
이같은 비율은 전국 50개주중 26위와 31위였다.
전국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주는 웨스트버지니아와 아칸소주로 36%였고 그 뒤로 미시시피가 35%였다.
워싱턴 DC는 이번 조사에서 비만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DC 거주 성인의 22%만이 비만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인들이 섭취하는 음식이나 음료가 지적됐다.
과일이나 채소, 저지방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대량 생산돼 저렴한 식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한 교육 환경이나 주변 식료품점, 주민들의 스트레스 수치 등이 비만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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