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교통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을 기준으로 올 들어 버지니아주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기의 502명에서 4% 증가한 521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률 증가세 14%보다는 낮은 것이다.
사망자 중 연령별로는 십대 운전자들의 비율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또 안전벨트 미착용자들의 사망이 크게 늘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0대 사망자수가 2014년보다 20% 가까이 증가했다.
버지니아에서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18%에 달하며 2014년 185명에서 올해 218명으로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사고난 십대 운전자들의 62%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안전벨트의 착용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과 치명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하며 운전자들이 필수적으로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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