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곳곳 오늘부터 내달까지 행사 잇달아
▶ 각종 건강검진도 실시
독감 유행 시즌을 앞두고 한인사회 곳곳에서 무료 독감예방 접종 행사가 잇따라 마련된다.
먼저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상호)가 20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플러싱 소재 뉴욕예람교회(143-11 Roosevelt Ave)에서 개최하는 ‘제18회 무료 건강진료’ 행사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퀸즈 일원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무보험자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미암협회 아시안지부와 우유문 병리 검사실, 찰스 왕 건강센터, 박노태 부부한의원, 뉴욕한인봉사센터 (KCS)등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어깨통증 검사, 간검사, 의료보험 및 오바마 헬스 케어 상담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플러싱 지역구 사무실(135-27 38Ave, Suite 388)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를 개최한다.
헬스퍼스트사, 뉴욕장로교회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날 행사는 저소득층과 무보험자, 50세 이상 연령에 우선 실시되며, 사전 예약은 필요 없이 선착순 120명에게 진행된다. 한국어 통역도 제공된다.
플러싱 소재의 김세진 내과(137-05 Franklin Ave) 역시 이달 28일 한인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제공한다. 단, 이날 무료접종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새생명재단도 내달 14일 퀸즈 플러싱 소재 ‘마케도니아 교회’(37-22 Union St)에서 컬럼비아대 한인 의과학생회와 함께 ‘건강검진 박람회’를 열고 무료 독감예방 접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측은 이날 200명분의 독감 백신을 준비할 예정이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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