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K-시네마’ 이 달의 작품으로 한재림 감독의 ‘관상(The Face Reader)’을 5일·19일(목) 오후 6시30분 상영한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은 처남 ‘팽헌’(조정석), 아들 ‘진형’(이종석)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중 관상 보는 기생 ‘연홍’(김혜수)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관상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소문이 돌 무렵, ‘내경’은 ‘김종서’(백윤식)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정재)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되며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등 한국의 내놓으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개봉 전부터 관심을 집중 시켰다.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무료이나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을 요한다.
장소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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