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민주당, 아태계 주민 위한 페스티벌 개최

한인 등 아태계 민주당 지지자들이 5일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메릴랜드 아태계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형집회를 갖고, 아태계 정치력 신장을 다짐했다.
메릴랜드 민주당 아태계(AAPI) 지도자 회의는 5일 저녁 게이더스버그 소재 중국식당에서 하비스트 문 페스티벌 및 디왈리 등 축제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아태계 주의원들을 비롯 아태계 커뮤니티 인사들 및 지역 정치인 등 400여명이 참석, 교류와 친목을 나눴다.
한인으로는 서재홍 수도권메릴랜드회장과 이지환 이사장, 박충기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김경구 대구 경북 시도민회장, 이신옥 메릴랜드 상록회 회장 및 회원, 정현숙 메릴랜드 아태 커미셔너 등이 참석했다.
풍물패 한판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피터 프랜촛 주 감사원장을 비롯 수잔 리 주상원의원, 쿠마 바브, 클레런스 램, 크리스 발더라마, 아루나 밀러 주하원의원 및 벨 렁-홍 민주당 전국위 AAPI 코커스 위원장은 “인종적 다양성이 메릴랜드에 차이를 만든다”며 “각계 각층으로 진출한 아시아계가 권익신장 및 정치력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한인 마크 장 및 데이빗 문 주하원의원은 “한인과 중국인, 인도인을 가릴 것 없이 메릴랜드에서 모두 하나”라고 강조하고 “앵커 베이비 등 여전히 아시아계에 대한 비하가 존재하므로 다음 세대를 위해 합심해 더 많이 주류 정계로 진출하자”고 말했다.
브루스 풀 메릴랜드민주당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아시아계의 정치적 진출 및 영향력 증대가 놀랍다고 치하하고, 민주당은 주지사가 감축한 교육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메릴랜드 아태 민주당이 아태계 주민을 위해 최초로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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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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