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을 주제로 한 무료 치매 세미나를 주최한다.
14일(토) 오후 1시-4시30분 센터빌 소재 중앙장로교회 다목적실에서 열릴 세미나에서는 제인 프리스트(알츠하이머협회 프로그램 매니저, 사진) 씨가 강사로 나서 △치매의 10가지 증상 △조기 발견의 중요성 △치매 환자와의 대화법 △알츠하이머의 초기증상(기억력 손실) △치매(Dementia)와 알츠하이머 병(Alzheimer’s Disease), △치매환자들의 행동에 대한 이해와 대응법 등을 소개한다.
중앙시니어센터 이혜성 디렉터는 “치매 환자의 가족이나 간병한 사람의 증언으로 가족이 받는 스트레스와 고통이 주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 많이 알려졌으나 아직도 감추고 부끄러운 병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치매에서 나타나는 행동 등을 이해함으로써 환자, 가족, 간병사가 함께 치매를 이겨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치매협회가 공개한 보고에 의하면 치매는 예방, 치료 또한 진행 속도를 저하시킬 수 없는 유일한 질환으로 국가적, 사회적, 가족들에게 큰 영향을 끼지는 질병이다. 시니어의 1/3이 치매로 사망한다.
전민화 프로그램 매니저는 “환자 가족, 간병사 또는 치매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중앙시니어 센터는 미 치매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한국어 통역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
문의 (703)303-0988 <정영희 기자>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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