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은옥 이사장(왼쪽)이 장성규씨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정택정 목사.
강영우 박사 장학회(이사장 석은옥)가 시각장애 음악인 장성규씨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석은옥 이사장은 15일 밀알선교단 대표 정택정 목사와 함께 애난데일 소재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서 장 씨가 피바디 음대 대학원에 복학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클라리넷을 전공하는 장 씨는 독일 캇셀 음대와 텍사스 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피바디 음악대학원에 재학 중인 재원이다.
버지니아장애인협회 소속의 강영우 박사 장학회는 지난 9월 버지니아의 한인 청각장애 입양아 카리나 양(8살) 부모에게도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석은옥 이사장은 “시력은 없으나 하나님이 주신 영안으로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해가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따듯한 후원의 손길이 모아지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을 도우며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후원금을 모금 중에 있으며 특히 1,000달러 이상 후원할 경우 강영우 박사의 인생과 석은옥 이사장과의 러브 스토리 영화로 영화배우 안재욱, 김혜수가 출연한 ‘눈먼 새의 노래’ DVD와 책을 증정한다.
문의 (703)298-8475 석은옥 이사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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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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