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국가유공자회 워싱턴지회 회장 선거에 손경준 전 함경도민회 회장(82)이 단독 입후보 했다.
함경남도 원산 출신인 손 후보는 1950년 6.25전쟁 당시 입대해 1977년까지 27년간 군에 복무 후 예비역 상사로 제대했으며 현재 유공자회 이사로 있다.
문상철 선거관리위원은 1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등록 마감일인 지난 14일 마감된 6.25 참전 유공자회장 선거에 손경준 씨가 단독 입후보 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면서 “조만간 당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면 향후 2년간 유공자회 20대 회장으로 워싱턴 지회를 이끌게 된다.
권영대 위원장과 문상철, 오창혁, 장송, 이해용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손 후보로부터 입후보 신청서, 정회원 10명 이상의 연명추천서, 본인을 증명하는 ID 복사 1장, 이력서 1통, 공탁금 1,000달러를 접수했다.
유공자회는 27일(금) 오전 11시 임원선거, 오후 12시 총회를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갖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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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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