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19일(목) 오후 7시 조지 워싱턴대학 엘리엇 스쿨 113호실에서 열린다.
발표자로 줄리 구 워싱턴DC 시장실 전 아태주민국 국장, 최향남 연방 사회보장국 홍보처 팀 리더, 크리스틴 정 블루 컴패스 대표, 해나 김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제니 타운 존스 합킨스대 한미연구소 부 디렉터 등이 참석한다.
DC 시장실 산하 아태주민국 국장으로 8년간 근무한 줄리 구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줄리 구 전 국장은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국장으로서 8년간 일하면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해서 리더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해 질의응답 형식으로 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나 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리더십은 타고 태어나기 보다는 습득되는 것”이라면서 “세미나에서는 여성들이 어떻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지에 대해 알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해나 김 디렉터는 매년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열리는 한국전 정전 기념식 및 촛불집회를 개최하는 리멤버 727의 대표이기도 하다.
세미나 등록은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패널 토론 후에는 질의응답과 네트워킹의 기회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뉴욕서울닷컴(www.newyorkseoul.com)이 마련하며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행사 후에는 음식도 제공된다.
장소 1957 E Street NW,
#113, Washington DC
<이창열 기자>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