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성 주축 DC 벤처캐피털사 ‘Mokja’
▶ 지역내 유망 레스토랑에 시드자금 제공
한인여성이 주축이 된 워싱턴DC의 벤처 캐피털사가 유망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500만달러 투자 사업을 시작해 화제다.
비즈니스 저널은 17일 ‘DC 투자자, 로컬 레스토랑을 위해 500만불 벤처 캐피털 기금 펀딩 시작’이라는 제하로 엘래인 전 베이커씨가 이끄는 ‘먹자(또는 목자. Mokja) 벤처사’ 사에 대해 소개했다.
저널에 따르면 북버지니아 출신의 전 씨는 최근 수년동안 몇몇 레스토랑이 성과를 거두는데 도움을 줘 왔으며 이번에는 유망 레스토랑 프로젝트에 시드 자금 제공을 위해 500만달러 펀드를 활용한다.
저널은 ‘Mokja’라는 단어는 한국식 발음에 따라 ‘먹자(let’s eat)’ 또는 ‘목자(shepherd)’를 의미하기도 한다며 이는 전씨의 아버지가 저녁 식탁에서 물려준 한국적인 유산에 유래한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이 캐피탈을 통해 코카스 룸 앤 해리스와 같은 DC를 상징하는 유명 업소의 특별 자문으로 활동하는 마이클 스턴버그가 재조명 받은 것을 비롯해 버지니아 퍼셀빌의 워터 앤 월 레스토랑 등이 투자를 받았다.
저널은 이 펀드는 로컬 커뮤니티와 경제를 향상시키는 로컬 기업의 성장하는 것을 돕고 궁극적으로 시장 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씨는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레스토랑 업체를 위한 투자 자금을 모으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라며 “지금보다는 더 큰 규모로 자금지원을 할 필요가 있어 그 규모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 씨는 벤처 캐피털을 운영하기 전에 IT 스타트업과 통신회사의 IT 관리 컨설턴트로 일했다. <박광덕 기자>
<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