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 관계자는 오시아닉 타임 워너 케이블과 동업자 관계를 맺고 와이키키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 와이키키의 주민들과 여행객들은 와이파이를 한 시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시아닉 케이블 가입자를 위해 칼라카우아 애비뉴와 카피올라니 파크 근처에 40개의 와이파이 접속가능지역(Hot Spot)이 추가된다.
커크 캘드웰 호놀룰루 시장은 지난 주 비공식적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이미 2만여 명이 로그인 했다”고 밝혔다.
마크 릭 호놀룰루 긴급구조대 국장은 해양안전요원들도 실시간으로 자료수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구조에 도움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릭 국장은 “안전요원들이 아이패드로 쓸 수 있는 앱을 개발해 (해양사고) 예방활동과 위험요소 등을 기록할 수 있게 할 것이며 방문객과 주민들이 (새로 설치된)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해변안전 웹사이트에 접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크 웡 정보통신기술 국장은 와이파이 이용자들이 접속하자마자 해양안전정보와 호놀룰루 마라톤 같은 곧 있을 행사들을 볼 수 있으며 비싼 휴대전화 로밍요금 없이 와이파이로 전화를 걸 수 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성능에 대해서 웡 국장은 23일 와이키키 와이파이가 초당 40메가바이트의 인터넷 속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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