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권 정상화대책위원장-박상원 전 회장 성명서 발표
한동안 분열의 아픔을 겪었던 미주한인재단-전국(KAF, USA)이 마침내 화합을 선언했다.
정세권(5대 전국총회장) 재단정상화대책위공동회장 대표와 박상원(7,8대 전국총회장) 전 회장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성명서는 “지난 2012년 12월 미주한인재단 전국 8대 총회장 선출과정에서 나타난 불협화음으로 2015년 10월까지 분규 단체로 고초를 당한바 있다”며 “2015년 11월을 기하여 미주한인재단 전국이 본연의 자세로 복귀되었음을 국내외에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한인 동포사회와 미주한인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화해와 용서로써 과거의 잘못을 밑거름으로 존경과 사랑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동포 여러분께서 더욱 사랑해 주시고 지도편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세권 재단 정상화대책위 대표는 “미주한인재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과거의 잘못을 교훈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한인재단은 워싱턴을 비롯해 LA, 하와이 등 전국 45개의 지부가 있으며 지난 8월 9대 회장으로 김성웅 씨가 선출됐다.
<
강진우>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